크론병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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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크론병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by 오십비 2023. 5. 9.

크론병은  오늘 닥터 차정숙에서 크론병에 대해 언급되고 가수 윤종신과 가수 영기님이 TV에 나와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말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병입니다. 요즘 의외로 젊은 남성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복통으로 괴로워하는 여성( 크론병의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대 환자가 30.4%로 가장 높고 , 30대가 22.6%, 40대가 14.6% 로 발표하였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육류와 패스트 푸드 섭취 증가와 같은 육류 십 습관 변화가 크론병 증가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의료계는 보고 있다.

크론병은 어떤 병인가요?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젊은 나이에 발생해 평생 몸에 지낸다고 합니다. 주로 15 ~ 35세 사이에 많이 발병하고 , 남성 환자가 여성에 비해 2배가 더 많습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대 환자가 30.4%로 가장 높고 , 30대가 22.6%, 40대가 14.6% 로 발표하였다. 

 

크론병 원인은 무엇인가요?

 

크론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홍역바이러스 감염,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과잉 면역 반응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한 가족내에 크론병 환자가 여러 명 나타나는 것으로 볼 때, 유전적 영향이나 환경적 영향 ( 식습관)을 받는 것으로 여겨지며, 흡연은 크론병의 발생을 촉진하며, 흡연자는 수술 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네요.

 

종합적으로 크론병 원인은 유전적 원인, 면역 기능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크론병은 어디 부위에 생기는 가요?

크론병은 구강에서 부터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회맹판에 발생하며, 대장과 소장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염증은 장의 점막에 국한되지 않고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등 장의 전 층에 침범할 수 있다고 하네요.

크론병 증상은 무엇인가요?

 

크론병 증상은 다양하고 주로 복통과 설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전신무력감, 혈변, 발열, 항문 통증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크론병의 특징적인 증상은 증상기 - ( 복통과 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 ) , 무증상기 ( 특별한 처치 없이 증상이 회복되어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시기)가 반복됩니다.

 

크론병 증상은 여러가지가 나타나며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복통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산통과 유사하며, 주로 하복부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설사 

설사는 약 85%의 비율로 나타나며, 일반 설사와 같으며, 고름이나 점액 또는 혈액이 섞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체중감소

크론병의 증상으로 체중감소가 일어나는데 전체 환자의 1/3 정도에서 관찰된다고 합니다.

염증

입안의 점막과 위막 ,식도등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소장과 대장에 모두 염증이 침투하는 경우가 55% 정도, 소장에만 염증이 침번하는 경우가 30% , 대장에만 염증이 침번하는 경우 15%정 도로이고 만성적인 장의 염증으로 인해 누공이 생길 수 있으며, 상처와 장폐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누공과 농양이 장의 벽을 관통하는 큰 구멍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외 증상 

오심, 구토, 발열, 밤에 땀을 흘리는 증상, 식욕감퇴, 전신적인 허약감, 근육량 감소, 직장 출혈 등이 있습니다.

피부, 눈, 간, 신장에 이상이 생깁니다.

관절염, 관절통등이 나타나며 골밀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 차이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모두 만성 복통과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크론병과 달리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드물며, 자는 동안에는 복통이나 설사등의 증상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크론병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크론병 치료는 약물 치료, 수술 치료로 나눠지며,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목표와 같이 증상을 안 화하고 염증 및 손상된 조직의 파괴를 늦추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약물치료에는 6가지 방법이 있으며 아래와 같습니다.

크론병 약물치료

1. 항염증제 ( 설파살라진, 메살라민)

크론병의 유지 요법에 효과적이며, 주로 장의 염증을 경감시키는 치료의 첫 단계에 사용을 합니다.

2. 면역 억제제(아자치오프린, 퓨리네톨)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들을 공격하는 원리로 면역 기능과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세포의 기능을 조절, 억제합니다. 

3. 항생제 메트로니다졸, 시프로베이)

농양, 누공, 협착, 수술 전 소장에 있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4. 부신피질호르몬 제제(하이드로 코티손, 덱사, 피디, 메드론)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하여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투여를 하면 부작용이 많이 생긴다는 단 점이 있습니다.

5. 생물학적 제제 ( 레미케이드, 휴미라 ) 

종양 괴사성 인자 알파를 억제하여 점막의 염증 치유를 유도하는 약물입니다. 항염증제,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등의 요법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신피질호르몬 제제에 의존성이 생긴 경우에 사용합니다.

6. 철분제 

철 결핍성 빈혈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사용됩니다.

크론병 수술 치료 

전체의 약 50%가 치료 도중에 수술을 받게 되는데 3개월 간 약물치료를 해도 반응하지 않은 경우, 독성, 거대 결장, 장협착, 누공, 심한 출혈들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 수술치료를 진행하며, 수술을 하더라도 나머지 장에 크론병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술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한다고 합니다.

 

의학적 치료 외에도 생활 방식 수정도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금연, 건강한 식단 유지,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 모두 염증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의 증상으로 의심되는 경우 전문의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크론병 원인 및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서울 아산병원 -크론병, 고려대 병원 - 크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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